여름 준비 필수! LG 벽걸이 에어컨 청소, 3만원대로 셀프 해결하는 초간단 방법

 

 

여름 준비 필수! LG 벽걸이 에어컨 청소, 3만원대로 셀프 해결하는 초간단 방법

 

목차

1. LG 벽걸이 에어컨 청소, 왜 해야 할까?
2. 셀프 청소 전, 꼭 알아둬야 할 준비물과 필수 팁
3. 에어컨 필터 청소: 가장 쉬운 첫걸음
4. 냉각핀 청소: 곰팡이와 냄새의 근원을 잡자!
5. 송풍팬(블로어 팬) 청소: 꼼꼼하게 마무리하기
6. 에어컨 건조: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7. 전문 업체 vs 셀프 청소, 나에게 맞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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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 벽걸이 에어컨 청소, 왜 해야 할까?

쨍한 햇살이 반가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기대하며 전원 버튼을 눌렀는데... 퀴퀴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바로 에어컨 청소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흡입하고 냉각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의 먼지, 미세먼지, 세균, 곰팡이 등을 흡착하게 됩니다. 특히 에어컨 내부는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최적의 환경이죠.

제대로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은 단순히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을 타고 나온 곰팡이 포자와 세균은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먼지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떨어져 전기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에어컨 청소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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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셀프 청소 전, 꼭 알아둬야 할 준비물과 필수 팁

전문가에게 맡기면 편하지만, 최소 5만원에서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LG 벽걸이 에어컨은 생각보다 구조가 간단해서 3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셀프 청소가 가능합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어컨 청소 스프레이 (세정제): 냉각핀과 송풍팬의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 분무기: 물을 담아 헹구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 마스크, 보안경, 장갑: 먼지와 세균으로부터 호흡기와 눈, 피부를 보호합니다.
• 솔 또는 칫솔, 극세사 천: 솔은 닦기 어려운 틈새를 청소할 때, 극세사 천은 물기를 닦아낼 때 유용합니다.
• 드라이버: 커버를 분리할 때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비닐과 테이프: 벽과 바닥에 물이 튀지 않도록 보양 작업을 할 때 사용합니다.
• 대야 또는 양동이: 청소 후 오염된 물을 받을 때 필요합니다.
• 가장 중요한 팁*은 바로 청소 전 반드시 에어컨 전원 코드를 뽑는 것입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조치입니다. 또한,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에어컨 주변을 비닐로 잘 감싸서 벽과 바닥에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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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어컨 필터 청소: 가장 쉬운 첫걸음

에어컨 필터는 에어컨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며, 외부의 큰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컨 청소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쉬운 단계이므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1. 에어컨 커버 열기: 에어컨 양옆의 홈을 잡고 위로 들어 올리면 커버가 쉽게 열립니다.
2. 필터 분리: 필터 양쪽의 손잡이를 잡고 살짝 들어 올려 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3. 필터 먼지 제거: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필터에 쌓인 먼지를 털어냅니다.
4. 물 세척: 흐르는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필터를 담그거나, 샤워기를 이용해 꼼꼼하게 세척합니다. 뜨거운 물은 필터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세요.
5. 건조: 물기를 털어낸 후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젖은 상태로 다시 끼우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6. 필터는 자주 청소할수록 냉방 효율이 높아지므로,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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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냉각핀 청소: 곰팡이와 냄새의 근원을 잡자!

필터 뒤에 보이는 알루미늄 판이 바로 냉각핀입니다. 이 냉각핀에 곰팡이가 가장 많이 번식하며, 에어컨 냄새의 주범이 되죠.

1. 커버 분리: 필터뿐만 아니라 에어컨 내부를 더 꼼꼼하게 청소하고 싶다면, 에어컨 전면 커버를 분리해야 합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풀고 조심스럽게 커버를 분리하세요.
2. 보양 작업: 에어컨 아래에 비닐을 씌워 벽과 바닥에 오염된 물이 튀지 않도록 잘 감싸줍니다. 오염된 물을 받을 수 있는 대야도 함께 설치합니다.
3. 세정제 분사: 에어컨 전용 세정 스프레이를 냉각핀 전체에 골고루 분사합니다. 세정제가 핀 사이사이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10~15분 정도 기다립니다.
4. 세척: 스프레이 분사 후 오염물이 충분히 녹아내리면, 분무기로 깨끗한 물을 뿌려 잔여 세정제와 오염물을 헹궈냅니다. 이때 너무 많은 물을 뿌리면 전자기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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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송풍팬(블로어 팬) 청소: 꼼꼼하게 마무리하기

냉각핀을 통과한 차가운 바람을 외부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송풍팬(블로어 팬)은 곰팡이와 먼지가 들러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송풍팬 노출: 에어컨 하단의 커버를 분리하거나, 냉각핀을 청소한 후 안쪽에 있는 동그란 형태의 송풍팬을 확인합니다.
2. 세정제 분사 및 솔질: 송풍팬에 에어컨 청소용 세정제를 충분히 분사한 후, 칫솔이나 청소용 솔을 이용해 날개 사이사이의 곰팡이와 먼지를 꼼꼼하게 닦아냅니다.
3. 헹굼: 분무기를 이용해 깨끗한 물을 뿌려 잔여 세정제와 오염물을 헹궈냅니다.
4. 이 과정은 냉각핀 청소와 병행하면 훨씬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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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어컨 건조: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청소를 마친 후 에어컨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은 재오염을 막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1. 자연 건조: 분리했던 부품들은 그늘에서 2~3시간 이상 완전히 말립니다.
2. 송풍 모드 가동: 에어컨 본체 내부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전원 코드를 다시 꽂고, 창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송풍 모드로 30분 이상 작동시킵니다.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곰팡이가 다시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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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문 업체 vs 셀프 청소, 나에게 맞는 방법은?

LG 벽걸이 에어컨 청소는 셀프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3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필수적인 부분은 모두 청소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직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분해하여 전문적으로 세척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셀프 청소 추천: 에어컨 구매 후 1~2년 이내이거나, 냄새가 심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인 청소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용을 절약하고 싶거나, 직접 관리하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전문 업체 추천: 에어컨 사용 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냄새가 너무 심해 셀프 청소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 또는 내부 깊숙한 곳까지 완벽한 청소를 원하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상황에 맞게 현명한 선택을 하여 올 여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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